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박진 대선 예비후보와 환담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박진 대선 예비후보와 환담
  • 오현주 기자
  • 승인 2021.08.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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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법 통과 등 7가지 건의 사항 전달
박진 후보 "여당과 협조해 실현에 힘쓰겠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8월 2일, 대한노인회를 예방한 박 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왼쪽)와 환담 후 기념촬영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8월 2일, 대한노인회를 예방한 박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왼쪽)와 환담 후 기념촬영했다.

[백세시대=오현주기자]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8월 2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를 내방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박진 국회의원(4선·서울 강남구을)과 노인문제 현안에 대해 환담했다.

이 자리에 오제세 대한노인회 수석부회장, 김영팔 상임이사, 황인한 노인지원재단 이사장, 김성태 초고령사회 미래연구원장, 황수연 서울 강남구지회장 등이 배석했다.

김 회장은 박 예비후보에게 ▷대한노인회법 국회 통과 ▷기초연금 내년 50만원, 5년 안에 100만원 지급 ▷토·일 노인사원제 도입 및 문화재 발굴작업 어르신 전담일자리화 등 노인일자리 활성화 ▷경로당 회장 월 30만원 직책수당 지급 ▷민간단체 중심의 점심 무료급식소 설치 ▷지방 어르신 버스무임승차제 도입 ▷SOC(사회간접자본)비용을 민자로 운영해 노인복지예산 증액 등 7가지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이의 실현에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박진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김호일 회장으로부터 우리나라 노인복지정책에 관한 고견을 들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대한노인회를 법정단체로 하는 대한노인회법 국회 통과 등 노인 문제에 대해 국민의힘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적극 협조해 대한민국 노인복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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