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목포시지회(지회장 조성재)는 지난 3월부터 매월 3~4회씩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 참여자들이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갖고 있지만 전화 외에 기능을 전혀 모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자 확인이나 보내기, 카카오톡, 사진찍기, 자료검색, 유튜브, 영상통화 등 다양한 스마트폰의 기능을 어르신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푹 빠졌다”며 “손자, 손녀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다”고 즐거워했다.
조성재 지회장은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노인들이 정보에 다가가기는 쉽지 않다”며 “스마트폰 교육은 편리한 세상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뇌를 자극해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기능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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