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사업 지원 대상 적극 발굴…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앞장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물품을 지원한다.
HUG는 부산의료원 코로나19 격리 치료 병동에 이동식 에어컨과 대용량 제습기 16대를 기증하고 부산지역 선별진료소 20곳에는 쿨방석과 넥쿨링튜브 총 2천개를 배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고령/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어려운 부산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선풍기 300대와 여름 이불 200개를 전달,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코로나19 유행 확산과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의료진과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사회공헌사업 지원 대상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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