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경북연합회 부설 제37기 노인지도자대학 입학식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경북연합회 부설 제37기 노인지도자대학 입학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8.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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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지회가 경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영주시지회는 경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8월 4일 2층 강당에서 경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것으로 입학생 50여명을 비롯해, 내빈으로 장욱현 영주시장, 송명애 시의회부의장, 임무석 도의원 및 시의원, 경북연합회 허춘정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에 진행되었다.

이날 입학식 1부는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대학장인사, 내빈축사 등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경북연합회 허춘정 사무처장의 대한노인회 및 경북연합회 현황 설명과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3부는 박영교 노인지도자대학장의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경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은 1982년도부터 총 208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노인지도자로서 품위를 향상시키고 보람있는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노인지도자 양성, 바람직한 노인상 정립, 노인회 활성화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2시간씩 11월 24일까지 4개월간 전문강사를 모시고 강의 및 노년건강 관련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움츠려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여 노년기 건강을 관리하고 보람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명애 시의회부의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고령에도 불구하고 노인지도자로서 소임을 다하는 어른신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영교 노인지도자대학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습을 시작하는 만큼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지역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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