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천안시지회(지회장 유홍준)의 해바라기봉사단은 코로나19 위기로 중단되었던 '추억의 사진관' 봉사활동을 어르신들의 백신 2차 접종이 끝난 지난 7월말 직산읍 수헐2리 경로당에서 재개했다.
추억의 사진관 봉사활동은 2019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 날 사진촬영을 한 수헐2리 경로당 어르신들은 교복을 입고 젊은시절로 돌아가 삼삼오오 모여 수다도 떨고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수헐2리 경로당 이홍 회장님은 “코로나로 인해 경로당에 즐거운 일들이 없었는데 이번 사진 촬영으로 회원들의 활기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추억의 앨범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라고 해바라기 봉사단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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