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8월 10일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에서 활동 중인 봉사클럽에서 직접 만든 물품 꾸러미를 관내 6개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수제비누, 뜨개 수세미, 키위, 블루베리, 자몽 등 6~7가지 종류의 수제 과일청, 수제 향초 등을 꾸러미에 담아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 삼육, 꾸러기, 욱일지역아동센터와 연기면에 위치한 행복지역아동센터, 그리고 전동면에 위치한 작은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코로나로 인한 활동제한으로 더 덥고 답답했을 아이들에게 어르신들이 직접만든 정성어린 선물은 따뜻한 응원이 된다"는 아동센터 선생님의 감사인사에 이인우 코치를 비롯한 봉사클럽 어르신들은 뿌듯해 했다.
장영 지회장은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이 우리사회에 작은 미소를 선물하는 힘이 되어 감사하다”며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의 선한 울림이 지속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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