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그리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로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태극기를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태극기 그리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제와 전쟁을 겪은 우리들은 태극기를 보면 가슴에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오르는것 같다"고 말했다.
태극기 그리기를 진행한 하망원당분회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작품을 하망동(동장 조낭)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판에 전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한 이승우, 최지원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하망동 행정복지센터 동장님, 팀장님께서 행복도우미들의 활동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경로당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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