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가정 환경정비 실시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가정 환경정비 실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8.31 0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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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지회가 지난 6월 말부터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경산시지회가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환경정비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장마철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도우미들의 안전점검 결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총 150가구 중에 10가구가 집안 청소 및 벽지 등의 훼손으로 생활이 불편한 것으로 조사되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경산시지회는 먼저 경로당 행복도우미들과 자인면 단북리에 위치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이어 8월 13일에는 하양읍 환상리에 2가구, 용성면 미산리의 한 가구를 방문해 집안 청소를 진행하고 대문 도색, 벽지 도배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문도색 및 벽지도배는 와촌면 덕촌리경로당 우도현 회장이 약 30만원의 사비로 벽지와 페인트를 구입해 지원하고 환경정비에도 직접 참여했다. 우 회장은 지난 5월에는 와촌면 경로당 25개소에 방역마스크 1,500장과 손소독제를 기부하기도 했다. 
 
최재림 지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가정의 환경정비에 직접 참여하고 지원해주신 우도현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지회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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