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와 청도군 안국동 경로당 등 탐방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와 청도군 안국동 경로당 등 탐방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8.18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와 함께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2리를 방문했다. 앞 줄 5번째부터 양재경 회장, 이철우 지사, 이승률 청도군수, 김영창 청도지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와 함께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2리를 방문했다. 앞 줄 5번째부터 양재경 회장, 이철우 지사, 이승률 청도군수, 김영창 청도지회장.

농촌 자연부락 탐방 일환... 주민들 함께해 마을화합잔치로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6월 30일,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와 함께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2리(안국동)를 방문,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살펴보고 마을주민들을 격려했다. 

이 날 방문은 도시근교의 살기 좋은 농촌 자연부락 탐방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탐방에는 양재경 회장과 이장기 대구연합회장, 김영창 청도군지회장, 박영상 전 청도군 지회장과 이승율 청도군수, 이중근 전 청도군수, 이철우·황윤성 전 도의원과 군의원, 농협장, 마을주민들이 동행했다. 

이철우 지사의 방문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 70여명과 양 회장 지인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면서 주민화합잔치가 되었다. 이날 잔치에 소요된 모든 경비는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에서 50여 ㎞ 거리에 위치한 흑석2리(안국동)는 살기 좋은 농촌 자연부락·전원 마을로 알려져 있다. 남원 양(梁)씨 집성촌으로, 400여 년 전 남원 양씨 1세대가 이주·정착한 이후 13~15대에 걸쳐 내려오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친인척으로 현재 살고 있는 80세대 200여 명 중 30세대가 남원 양씨다. 이 마을 출신으로는 양 회장을 비롯, 청도군 부군수, 청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면장 5명 등이 있다. 

양재경 회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님께서 농촌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시는데 찬사를 보내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