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노사 단체협약 원만하게 체결
현대카드 노사 단체협약 원만하게 체결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8.1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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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금융 3사 모두 단체협약 체결 완료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현대카드 노사가 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 금융 3사가 모두 단체협약을 마무리 짓게 됐다. 금융 3사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이다.

18일 현대카드 노사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1년 현대카드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진환 현대카드 기획실장,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카드지부장.(사진=현대카드)
18일 현대카드 노사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1년 현대카드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진환 현대카드 기획실장,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카드지부장.(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카드지부(현대카드 노동조합)는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1년현대카드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와 현대카드 노동조합은 지난해 2월 노동조합 설립 후 같은 해 5월에 최초 교섭을 시작한 이래 1년 3개월 만이다.

이번 현대카드 노사 단체 협약에 앞서 지난 달 2일 현대캐피탈이 금융 3사 중 최초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달 29일에는 현대커머셜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카드 측은 현대차그룹 금융 3사와 각 사 노동조합이 불필요한 잡음 없이 신속하고 원만한 타결을 이룰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서로가 신의, 성실의 원칙 아래 상호 존중하며 대화를 통해 교섭에 적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소통의 초석을 다진 현대차그룹 금융 3사와 각 사 노동조합은 건전한 노사관계를 확립하고, 보다 발전적인 회사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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