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경로당에 ‘편백나무 마사지봉’ 보급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경로당에 ‘편백나무 마사지봉’ 보급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8.3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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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지회는 편백나무 마사지봉 516개를 관내 경로당 359개소에 보급했다.
영주시지회는 편백나무 마사지봉 516개를 관내 경로당 359개소에 보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8월 12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지원받은 편백나무 마사지봉 516개를 관내 359개소 경로당에 보급했다.

이 마사지봉 보급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진행하는 숲체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은 어르신들의 연령에 맞게 사용하는 '편백 통나무 운동법'도 안내했다. 

먼저 준비과정으로 복식호흡을 배우고 간단한 스트레칭 후 진행했다. 편백 통나무로 하는 운동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 긴장을 풀고 근육을 이완하는 전신운동으로 허리와 목·어깨 등 전신운동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자연의 향균제라고 불리는 편백나무 향은 심리적 안정을 주며, 아토피 개선 및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황기주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운동하기 번거로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마사지봉을 이용해 뭉친 근육도 풀고, 편안한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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