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지회장 임계호)는 노인재능나눔활동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활동 참여자들은 지역 내 어르신 쉼터, 요양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기타 및 아코디언 연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활동장소의 제약은 있으나 청마리 옻배움터의 협조로 기타공연을 펼치고, 희망하는 주민들에게는 기타연주방법을 지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천군지회 관계자는 “나이 90이 되어 기타를 배운 한 어르신은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해 젊은 참여자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배움에 임하신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더 활기찬 모습으로 재능나눔활동사업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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