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보람상조그룹이 신규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보람상조그룹은 보람재향상조와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을 운영하는 ㈜HMC네트웍스가 지난 17일 공동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보람상조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보람재향상조 장용훈 대표, ㈜HMC네트웍스 김견원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업무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협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케어네이션은 환자, 보호자가 원하는 간병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매칭 서비스 플랫폼이다. 국내 최초로 간병인 매칭, 결제, 정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케어네이션 데이터랩을 운영하며 최신 간병시장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대한민국 간병 동향 리포트’를 매월 발간 중이다.

보람재향상조 장용훈 대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의 돌봄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케어네이션과 함께 고객 중심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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