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풍기 백운정경로당(회장 권오하) 어르신들과 ‘요일별 약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서 만든 벽걸이형 ‘요일별 약통’은 일주간 분량의 약을 요일별로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약 복용을 도와줄 사람이 없는 홀몸 어르신이나 건망증 있는 어르신들이 약 복용을 잊거나 중복해 복용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해소하고, 심리적, 정서적인 안정을 주며, 소근육 활용으로 인지 기능 능력을 향상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윤정화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혈압과 당뇨 환자의 경우 하루라도 약을 거르면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약 복용을 깜박 잊거나 중복해서 복용하는 경우의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