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율 위원장, 제9회 대한민국 교육대상 ‘인성교육 대상’ 수상도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8월 18일 경기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보경 부위원장, 경기도청 복지사업과 이은숙 과장, 고양시 찾아가는복지과 유선준 과장 등 10명과 함께 고양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담회는 고양시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방안과 개선방안을 경기도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방재율 위원장의 주재 아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양시의 자활사업 참여자 급증 ▷고양시 지역자활센터의 부족 ▷고양시 지역자활센터의 지리적 편중 등 자활사업 전반에 걸친 현안을 놓고 논의했다.
“고양시에 지역자활센터 추가 개소해야”
방재율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고 수급자 수 또한 최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지역자활센터의 수는 부족하다”면서 자활센터의 추가 개소를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보경 고양시의회 부위원장은 “자활사업 활성화에 따른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역자활센터 추가 개소를 지정할 권한이 있는 보건복지부와 고양시 간의 가교 역할을 잘 해주어 많은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준 찾아가는복지과장은 “지역자활센터 추가 개소를 보건복지부에 요청할 것”이라며 “고양시는 2021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 진행을 통해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방재율 위원장은 지난 7월 15일 제9회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 ‘인성교육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방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장애인교원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장애인이 아닌 교원과 동등한 조건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하는 등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방재율 위원장은 “그동안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주체 모두의 참여와 성장을 위한 지원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도민의 일꾼으로서 더욱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상을 받은 것 같다. 도민 모두의 행복과 우리사회 교육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