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청양군지회(지회장 박승일)는 8월 9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1 노인지도자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군지회 임원, 분회장, 경로당 회장, 노인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에서는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전대규 충남연합회장의 표창장 수여식과 격려사 및 내빈 축사를 진행했다. 표창은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최문규(청양읍 정좌3리) 전 경로회장, 서성환(정산면 역촌1리 쑥티) 경로회장, 이종직(목면 화양2리) 전 경로회장 3명에게 모범 노인지도자상을 수여했다.
2부에는 ‘시대변화에 따른 지도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문학박사 강복환 강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강복환 박사는 강의에서 “지도자의 말 한마디가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 지도자는 칭찬에 인색해서는 안되며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말해주며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박승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의 어른으로써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지니고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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