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오송6리 경로당 빨대 공예 프로그램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오송6리 경로당 빨대 공예 프로그램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01 0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흥덕청원구지회 오송읍 오송6리 경로당은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으로 빨대공예를 진행했다.
청주 흥덕청원구지회 오송읍 오송6리 경로당은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으로 빨대공예를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이병생)는 오송읍 오송6리 경로당에서 8월 17일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으로 빨대공예를 진행했다. 

빨대공예는 김영순 9988행복나누미 강사가 5년 전부터 연구해 온 것으로, 일상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빨대는 비용도 저렴하고 다양한 색으로 어렵지 않게 다양한 모양을 연출할 수 있어 여러 공예작품에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재료이다. 손을 이용한 동작에서 손의 소근육 강화, 인지기능 향상과 집중력 등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치매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어르신들이 빨대공예로 만든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빨대공예로 만든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미리 만들어두었던 빨대작품인 꽃과 반지, 브로치 등을 보고 놀라움을 표한 뒤, 강사의 시범에 집중해 빨대로 꽃을 완성했다. 꽃 모양은 브로치나 반지로 만들어 직접 착용하기도 하고, 경로당에 공동작품으로 예쁜 꽃병을 만들어 장식하기도 했다. 

김영순 강사는 “올 여름 빨대공예의 매력에 푹 빠진 오송6리 어르신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9988행복나누미 강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생 지회장은  “빨대공예 작품을 보고 매우 놀랐다.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춘 경로당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경로당이 다시 예전처럼 활성화 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