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8월 31일 지회 대강당에서 충남연합회 주최로 2021년 신규 경로당 회장 및 읍면분회장에 대한 노인지도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전대규 충남연합회장, 조화원 홍성군지회장을 비롯해 홍성군 각읍면 신규 경로당회장, 분회장과 모범노인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존경받는 노인지도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보다 더 성숙된 어른으로서의 노인회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전대규 충남연합회장은 “노인지도자야말로 우리나라 발전의 주역이었다”며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우리가 어려운 시기에도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자”고 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어르신들의 권익과 보호를 위해 군에서도 행정적 뒷받침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분회 및 경로당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지도자에게 충남연합회장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전대규 충남연합회장이 이양복 홍성읍 분회장, 안정헌 광천읍분회 부회장, 김명환 장곡면분회 사무장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교육으로 ‘경로당 변화의 힘! 시대 변화에 따른 지도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전 충남교육감 강복환 강사의 강연을 진행했다. 강복환 강사는 “노인지도자의 덕목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 참가자들이 행복한 시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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