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 대한노인회 내방 간담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 대한노인회 내방 간담회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1.09.01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오른쪽)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가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왼쪽)가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가 9월 1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했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이날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등 임원진과 노인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호일 회장은 간담회에서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기초연금을 노령수당으로 바꿔 65세 이상 노인 모두에게 지급(2022년 월 50만원 지급 후 매년 월 10만원씩 인상해 2027년 월 100만원씩 지급) ▷경로당 회장에게 이장·통장처럼 월30만원의 직책수당 지급 ▷지하철로부터 소외된 지방 어르신들을 위한 버스무임승차권 발급 ▷민간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한 점심 무료급식소 설치 확대 ▷토·일 노인사원제 도입 ▷주차장에 노인 주차공간 확보 등을 건의했다.

김호일 회장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걸쳐 각 분야별로 정책 대안을 가지고 국정운영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덕담을 건넸다.

이에 윤석열 예비후보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장님으로부터 노인복지정책에 관해 들은 고견을 캠프에 전달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꼭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