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발달장애인과 염색체험 봉사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발달장애인과 염색체험 봉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07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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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지회 소속 중원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이 장애우와 염색체험을 진행했다.
충주시지회 소속 중원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이 염색체험을 다녀왔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 소속 중원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은 8월 20일 ‘바하 충주 발달장애인 활동센터’의 장애인 15명과 함께 천연염색체험을 다녀왔다.

천연염색이란 자연 속에서 채취한 꽃, 나무, 풀, 흙, 벌레등의 자연염료를 이용하여 염색하는 것으로, 이날 중원노인자원봉사클럽은 가장 손쉬운 쪽빛 염색을 체험했다. 

세탁해 준비해 온 하얀색 면 옷을 물에 적셔 물기를 뺀 후, 모양을 내고 싶은 대로 고무줄을 묶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자기만의 무늬를 갖게된다. 고무줄로 묶어준 옷을 쪽빛 염색물에 5분 정도 담가주는데, 이때는 옷이 염색물 속에 쏙 들어가 있어야 염색이 골고루 잘 된다. 시간이 되면 옷을 꺼내어 꼭 짠 후 고무줄을 풀어내고 햇볕에 널어준다. 체험에 참여한 친구들은 각자의 옷을 들고 신기해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중원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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