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금천구지회, 제9대 박세구 지회장 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서울 금천구지회, 제9대 박세구 지회장 취임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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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지회가 제9대 박세구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9대 서울 금천구지회장 취임식에서 박세구 지회장(앞줄 가운데)이 지회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세구 지회장 “지회 건물 3층 증축 추진... 대회의실 등 확보하겠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금천구지회는 8월 27일 지회 2층 다목적룸에서 지회 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박세구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했다. 박세구 회장의 취임에 앞서 지회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진행됐다. 

박세구 지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지난 8대 지회장 임기 중 우리 지회의 현안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많은 협조를 해주신 경로당 회장님들과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4년간 9대 재임시에도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지회발전을 위해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회장은 이어 “지회건물 3층을 증축해 대회의실을 확보하고 여기에 노인교실과 효(孝)교실을 신설 운영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취미 활동과 청소년들에게 효문화를 전승하는 교육장으로 만들어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 인사를 하고 있는 박세구 지회장.
취임 인사를 하고 있는 박세구 지회장.

박 지회장은 지회장 재임 중에 수년 간 내분과 법적 분쟁으로 제 기능을 잃고 표류하던 금천구지회를 정상화시켰다. 

제9대 지회장 선거에서는 회관 증축, 대회의실(강당) 확보를 통해 노인대학 및 노인교실과 효(孝)교실을 운영하고, 구청·관내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 및 모범적 지회 운영 등을 약속하며 3선에 성공했다.  

1944년생인 박세구 지회장은 국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1971년 서울시 공무원에 임용돼 서울시청과 영등포·구로·금천구에서 33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 사무국장을 거쳐 2013년 8월부터 금천구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004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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