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수업에 재활용품 활용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수업에 재활용품 활용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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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지회가 재활용품을 활용해 다양한 경로당 수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양파망으로 잠자리를 만드는 어르신들의 모습.
영동군지회가 재활용품을 활용해 다양한 경로당 수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양파망으로 잠자리를 만드는 어르신들의 모습.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가 재활용품을 활용해 다양한 경로당 수업을 펼치고 있어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정예숙 9988행복나누미 강사는 상촌면 하고자리 경로당에서 양파망을 이용한 잠자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버려진 양파망이 잠자리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해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영동군지회 경로당에서 계란판을 이용한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동군지회 경로당에서 계란판을 이용한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영환 강사는 학산면 평촌 경로당에서 치매예방수업에 계란판을 활용했다. 젓가락으로 콩줍기를 하여 계란판에 정해진 숫자만큼 콩을 넣는 수업도 함께 하고 있다. 

민병수 지회장은 “행복나누미 강사들이 흔히 버릴 수 있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경로당에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경로당 회원 모두 예방 접종을 마치고, 경로당을 이용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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