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 엄기순 지회장 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 엄기순 지회장 취임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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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지회는 9월 2일 지회 3층 강당에서 엄기순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고 있는 엄기순 지회장.
서울 강동구지회는 9월 2일 지회 3층 강당에서 엄기순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고 있는 엄기순 신임 지회장.

엄기순 지회장 “지회 발전과 공약 실천 위해 최선 다할 것”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는 9월 2일 지회 3층 강당에서 지회 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엄기순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강인수 노인대학장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성헌 서울연합회장을 대리해 고광선 연합회 부회장이 엄기순 지회장에게 등록증을 수여했다. 

엄기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동구지회의 발전과 선거기간 동안 경로당 회장님들에게 약속한 공약의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선거에서 함께 경쟁한 두 분의 후보자님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엄기순 지회장과 취임식 참석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엄기순 지회장(오른쪽 다섯째)과 취임식 참석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엄기순 지회장은 지난 8월 31일 치러진 선거에서 ▲경로당 연회비 인하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경로당 급식비 지원액 인상 및 시설 개선  ▲경로당 회장 활동비 인상 ▲노인회관 신축 또는 증축 ▲회원 배가운동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해 당선됐다.

1941년생(80)인 엄기순 당선자는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벤처정보대학원을 수료했다. 31년간 국가공무원으로 재직 후 강동구 재향경우회장, 재경 강동구 강원도민회장을 역임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강일리버파크 9단지 경로당 회장을 지내면서 강동구지회 부회장, 수석부회장, 지회장 직무대행을 차례로 맡았다. 대통령 표창, 서울경찰청장 감사장, 강동구청장 표창, 서울특별시장 우수사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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