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는 8월 31일 경로당 행복도우미 간담회에서 ‘국내·외 정세 및 우리나라 안보 그리고 행복도우미의 역할’을 주제로 최재림 지회장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경로당행복도우미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 날 특별강연에는 문무태 수석부회장, 지회 관계자, 행복도우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재림 지회장은 특강을 통해 최근 일어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사태 등 국제적인 정세와 우리나라의 안보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되돌아 보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특히, 한서가의(漢書賈誼)에 나오는 사자성어 ‘복차지계(腹車之戒) 앞의 수레가 넘어져 엎어지는 것을 보고 뒤의 수레는 미리 경계한다’를 인용하며 “아프가니스탄의 사태를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했다.
최지회장은 “사상과 이념 갈등으로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되고 있는 상황은 오늘날 우리 세대들이 안보에 대해 재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행복도우미들은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안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연을 들은 행복도우미는 “지회장님의 강연을 깊이 되새기고, 행복도우미의 역할과 나아갈 할 방향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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