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 산하 한솔아파트 경로당은 지난 5월 ‘한솔마을시니어봉사단’을 결성해 매주 토요일 노인자원봉사활동을 하고있다.
한솔마을시니어봉사단은 일원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노인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조직했다. 한솔아파트 경로당 회원 15명과 주민 7명으로 구성된 22명의 단원이 대표코치인 박춘희 단장, 부코치인 신동철 총무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매주 토요일 10시~12시 2개조로 나누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텃밭, 한솔공원, 대모산 자연공원 등 환경지킴이 봉사와 어린이집 원아들의 안전지킴이 및 학습도움이 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황수연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들은 ‘내 마을을 내 손으로 가꾼다’는 마음으로 노인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세 기자/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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