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전남도와 상생 ‘수산물 소비 행사’ 진행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전남도와 상생 ‘수산물 소비 행사’ 진행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9.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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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적인 협력 통해 우수 특산물 생산‧공급 및 판매 확대
킴스클럽 NC서면점 매장 전경.(사진=이랜드)
킴스클럽 NC서면점 매장 전경.(사진=이랜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이 전라남도와 손잡고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랜드는 이번 판매 촉진 행사는 코로나19로 수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전라남도 어민을 돕기 위해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기획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수산물 수요가 늘어나는 명절을 맞아 이랜드리테일의 유통망을 활용해 전라남도 수산물의 소비를 큰 폭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랜드리테일과 전라남도는 전복 약 3.5톤을 사전 구매했다. 해당 물량은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시중가 대비 4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양측은 앞서 지난해 2월 농산물 구매 약정서 체결을 시작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특산물의 생산/공급 및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민들과 유통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해 전라남도 측과 함께 기획하게 된 것”이라면서 “고객들께 항상 산지의 싱싱한 농/축/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지역 산지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킴스클럽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400여 곳의 지역 농가 및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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