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전달식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전달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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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월선)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재경 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안동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량 안동시지회장와 경로당행복도우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9월 3일 안동시 서후면분회 2층 희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도ㆍ시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월선)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도내 재가어르신 1,7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에서 공동모금회에 제안해 지난 6월 경북연합회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 협약을 맺고, 경북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대한노인회 시ㆍ군지회의 경로부장과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역봉사단 등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노인회 및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통해 선정된 일상생활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지원 기간은 9월~11월까지 3개월로 1회당 국을 포함한 4개 밑반찬을 1주일에 한 번씩 제공한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양재경 연합회장 등 관계자와 함께 서후면에 거주하는 이 (80세)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양재경 회장은 “코로나가 확산·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사업을 통해 재가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을 완화하고,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부금을 지원해 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어르신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여 주신 도지사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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