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판교 신사옥서 글로벌 외식기업 도약
교촌에프앤비, 판교 신사옥서 글로벌 외식기업 도약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9.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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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기공식 개최…2023년 5월 준공 예정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교촌)가 판교 신사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교촌은 이를 발판으로 향후 글로벌 종합 식품 외식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왼쪽 다섯 번째), 조은기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오른쪽 네 번째) 등 참석인사들이 시삽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교촌에프앤비)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왼쪽 다섯 번째), 조은기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오른쪽 네 번째) 등 참석인사들이 시삽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은 8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판교 신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교촌 주요 임원 및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사 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판교 신사옥은 연면적 14,011㎡(약 4200여평)의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D5-2블록에 건립된다. 교촌은 보다 창의적인 환경에서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읽고, 임직원들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고자 이번 신사옥 건립을 결정했다.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 판교 신사옥은 식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그린 오피스를 표방한다. 투명 유리와 프린티드 글라스로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할 예정이다.

사옥 상층부와 측면에는 여러 식물을 배치해 안정감과 역동성을 동시에 전달하며 자연 친화적 경관을 연출하게 된다. 또한 사옥 내 정원을 두어 임직원들의 휴식공간이자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판교 신사옥은 앞으로 글로벌 종합 식품 외식기업으로 도약할 교촌의 든든한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보다 창의적인 환경에서 4차 산업 시대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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