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울산 북구지회,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 예산 설득
대한노인회 울산 북구지회,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 예산 설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1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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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울산 북구지회가 울산시의회를 찾아 기존 예산으로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을 확정지었다. 
대한노인회 울산 북구지회가 울산시의회를 찾아 기존 예산으로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을 확정지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 북구지회(회장 김종식)는 9월 6일 울산시의회를 찾아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설득한 끝에, 2022년 기존 예산으로 복지관 건립을 확정지었다. 

울산시 제2시립노인복지관 설립은 울산 북구지역 노인들의 숙원 사업으로, 2018년 건립계획을 수립해 부지매입과 설계까지 완료된 상태로 2022년 착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울산시의회는 제22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 계수조정 등을 논의한 끝에 구·군간 형평성 문제 제기로 제2시립노인복지관 건립 공사비 57억원을 삭감했다. 

예산이 삭감됐다는 소식을 들은 김종식 회장은 울산연합회 박승열 회장, 북구지회 부회장들과 의회를 찾아 복지관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설득과 이해를 구한 끝에 복지관을 기존의 예산대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노인회 울산 북구지회는 2020년 화봉동에 지회건물을 신축했으며, 박상진 의사 추모공원 근처에 제2시립노인복지관을 설립하면 1만9000명의 북구 노인들에게 더 나은 복지혜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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