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해양 환경 보호 앞장…전시회 개최
KT&G, 해양 환경 보호 앞장…전시회 개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9.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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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차례 해양 정화 활동 실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KT&G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오염에 피해 입은 해양 생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를 열었다. KT&G는 “향후 해양 정화활동을 지속하고 친환경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지난 5월 해양환경공단과 시민단체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부산·경남지역의 해변 쓰레기 수거활동과 수중 정화활동을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사진=KT&G)
KT&G는 지난 5월 해양환경공단과 시민단체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부산·경남지역의 해변 쓰레기 수거활동과 수중 정화활동을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사진=KT&G)

KT&G는 오는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해양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 주관하고 KT&G와 ‘해양환경공단’이 후원했다.

상상마당 부산 4~5층 갤러리에서 해양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생태계 오염과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생물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총 10명의 작가가 출품한 회화, 조각, 영상, 설치미술 등 총 30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람객들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해양환경 체험 교육, 아트 체험 등도 진행된다. 스쿠버 다이버들이 수중 정화 활동 중에 촬영한 바다 속 생태계와 해양 쓰레기 실태를 담은 영상과 사진 59점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한편, KT&G는 지난 5월 해양환경공단과 시민단체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각 기관은 해양 쓰레기 투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부산·경남지역의 해변 쓰레기 수거활동과 수중 정화활동을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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