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책] 나는 101세, 현역 의사입니다
[볼만한 책] 나는 101세, 현역 의사입니다
  • 오현주 기자
  • 승인 2021.09.10 13:52
  • 호수 78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자는 79년째 의사로 일하고 있는 104세 의사이다. 여전히 현역으로 일하며 주5일 환자를 진료하고 집에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고 스마트폰으로 채팅도 하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101세를 기념해 질병 대처법 및 마음 관리법 45가지를 정리한 이 책에서 그는 당질 제한은 하지 않고 매일 고기를 먹는다고 썼다. 저자는 채식주의자들에게 전체적인 영양의 균형을 강조한다. “하루 세 끼 식사 때 밥을 먹지 않고 반찬만 먹으며 철저히 실천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당질 섭취량을 지나치게 제한하다 보니 쉽게 지친다. 체내에 당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근육을 분해해 아미노산을 당으로 바꾼다. 근육이 줄어들어 기초대사가 떨어지니 쉽게 지치는 건 당연하다. 또 근육이 줄면 활동성이 저하해서 넘어지기 쉽기 때문에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이다.”
다나카 요시오/홍성민 역/240쪽/1만4000원/한국경제신문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