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진주시에 29호 ‘캠코브러리’ 오픈
캠코, 진주시에 29호 ‘캠코브러리’ 오픈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9.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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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지원‧독서환경 지원
(맨뒷줄 왼쪽부터) 변만호 진주시 복지여성국장, 문성유 캠코 사장, 강민국 국회의원, 김은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상임위원.(사진=캠코)
(맨뒷줄 왼쪽부터) 변만호 진주시 복지여성국장, 문성유 캠코 사장, 강민국 국회의원, 김은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상임위원.(사진=캠코)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문화/교육 등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캠코는 10일 경남 진주시 풍산읍 소재 ‘도동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9호점’개관식을 가졌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지난 2015년부터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사회공헌활동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강민국 국회의원, 변만호 진주시 복지여성국장, 김은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상임위원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 ‘캠코브러리 29호점’은 캠코 경남지역본부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협업해 독서환경 조성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공개 모집해 선정했다.

캠코는 이날 29호점 개관에 앞서 어린이 도서 약 500권을 기증하고, 낡은 장판과 벽지, 책상, 의자 등을 친환경 용품으로 교체했으며, 빔 프로젝트, 스크린, 스피커 같은 비품을 설치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캠코는 앞으로 5년간 도서 구입(약 2천권) 및 독서 지도와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쳐갈 계획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더 큰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부산 1호점 설치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 대전, 창원, 제주 등에 이어 진주시에 29번째 ‘캠코브러리’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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