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교원KRT는 이달 17일 출국 예정인 스페인 일주 패키지 상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여행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유럽 여행 상품이다.

스페인 첫 여행 상품은 에티하드 항공편을 통해 9월 17일 출국, 25일 입국하는 8박 9일 일정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 등 총 9대 도시 일주로 편성됐다. 자세한 여행 일정 및 주의 사항 등은 교원KR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패키지여행은 9월 9일 기준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 스페인 현지 입국 전 특별검역신고서 사전 작성이 필요하다. 귀국 전 현지 PCR 검사 및 입국 후 1일내 거주지 관할 보건소 진단검사를 거쳐 음성 시 자가 격리 기간을 면제 받을 수 있다.

교원KRT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더욱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첫 발을 뗀 만큼, 더욱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해 모범 사례를 남기고 여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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