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연합회장·시군지회장 영덕시장 화재에 성금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연합회장·시군지회장 영덕시장 화재에 성금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14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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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양재경 회장과 시군지회장 모임 회원들은 영덕전통시장 화재수습 통합본부를 방문해 복구성금을 전달했다.
경북연합회 양재경 회장과 시군지회장들은 영덕전통시장 화재수습 통합본부를 방문해 복구성금을 전달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영규 영덕군지회장, 이희진 영덕군수, 양재경 연합회장, 김성길 울진군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양재경 회장과 시군지회장 모임인 상현회는 9월 13일 경북 영덕전통시장 화재수습 통합본부(본부장 이희진 영덕군수)를 방문해 복구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300만원은 양재경 회장과 시군지회장 전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양재경 회장과 김영규 영덕지회장, 김성길 울진군지회장이 이날 모임 대표로 영덕시장 대책본부를 찾아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수고하는 영덕군, 소방, 경찰 등 관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했다. 

지난 9월 4일 발생한 영덕시장 화재는 시장 내에 78점포중 48점포가 전소되거나 부분소되고 1명이 경상을 입는 피해를 입었다. 

경북연합회장·지회장모임은 어려운 때마다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활동으로 수고하는 경북도 공무원 등을 격려하기 위한 2회의 성금 550만원을 기부했으며, 2019년 10월 태풍 피해를 당한 울진군노인회 사무실복구 위로금 130만원을, 2017년 11월 포항 지진 피해 위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양재경 회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화마를 당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책본부를 시장에 설치·운영하면서 동분서주하는 영덕군수의 모습에 마음 든든하다. 피해당한 상인과 옆에서 애쓰는 이웃,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하루속히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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