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합회, 고령자 식생활 건강개선교육용 건강꾸러미 전달
경남연합회, 고령자 식생활 건강개선교육용 건강꾸러미 전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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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합회 경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고령자 식생활 건강개선 교육’을 위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남연합회 경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고령자 식생활 건강개선 교육’을 위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거창군공유농업사회적협동조합 최외순 상임이사,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 김정란 대표, 경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 백운갑 센터장, 경남도 먹거리정책과 강광석 과장, 경남농어업특별위원회 김제열 공동위원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9월 13일 거창군 거창푸드종합지원센터에서 식생활교육 경남네트워크와 함께 도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고령자 식생활 건강개선 교육’을 위한 건강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청은 연합회에서 추천한 경로당 어르신 가정에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햅쌀, 누룽지 등 4종)과 식생활정보가 담겨있는 식생활교육용 농산물꾸러미 1,650개를 택배로 전달하고, 그후 전화를 통해 식품별 영양소와 영양소의 역할 및 섭취량 안내, 식사시 주의사항 등 고령층 맞춤형 식생활정보와 식중독 방지 식생활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당초 시군 지역별 방문 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역농민, 독거어르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전환했다.

고령자의 경우 잘못된 식습관과 식생활에 따른 영양섭취부족과 영양불균형, 노인비만 등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잘못된 영양정보로 건강을 해칠 경우 회복이 어려운 만큼 고령층을 위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크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경남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도움이 되고, ‘건강꾸러미’를 받으시는 어르신들에게 추석 전 작은 선물이 되어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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