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가맹점 상생 활동 최우수 평가
SPC 파리바게뜨, 가맹점 상생 활동 최우수 평가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9.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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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ESG경영 활동 인정
지난 3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 모습. 사진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가운데),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우측), 이중희 가맹점주협의회 대표(좌측).(사진=SPC그룹)
지난 3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 모습. 사진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가운데),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우측), 이중희 가맹점주협의회 대표(좌측).(사진=SPC그룹)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ESG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매년 가맹점에 제조기사 용역비 지원, 가맹점주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마케팅 비용 등으로 약 2,000억원 규모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통해 10년 이상 운영 점포의 안정적인 재계약을 허용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생결제 시스템 운영, 동반성장위원회 혁신 파트너십 사업’ 등을 통해 연간 약 1,800억원 규모로 투명한 결제 시스템 구축과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가맹점 지원만이 아닌 지역사회에 제품 및 방역용품 등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와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계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며 상생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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