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에서는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9월 15일 추석명절을 맞아 독거어르신 100명에게 송편을 빚어 전달하는 ‘행복빚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9988행복나누미들은 매해 추석즈음에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이 경로당 방역이행 지원업무로 대체 수행되고 있다.
이에 19명의 행복나누미 강사들은 가족과의 만남도 여의치 않아 외로운 추석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직접 송편을 빚어 포장해 전달하기로 했다.
행복나누미들이 빚어 예쁘게 포장된 송편을 선물받은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인사를 나누고 고향을 떠올리며 즐거웠던 추억의 시간을 회상했다.
류학규 지회장은 “매년 추석 때마다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살피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의 마음이 누구보다 값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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