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최우수상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최우수상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9.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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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지회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 남동구지회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왼쪽 이강호 남동구청장, 오른쪽 이창순 남동구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시장형사업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최우수상을, 시니어인턴십사업 부문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표창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9월 15일 남동구청에서 이강호 구청장이 이창순 지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남동구지회 취업지원센터는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신조로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총 1500명분의 사업을 받아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ok6070아파트 택배사업 외 12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900여명, 민간 일자리에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 중이다.

이 외에도 경비·청소·주차관리 등 노인 적합 직종의 취업을 알선하는 취업알선형 사업 및 만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한 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창순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구하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제공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며 “남동구 어르신들이 사회적 낙오 없이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관내에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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