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양구군지회(지회장 엄영현) 산하 고대리경로당(회장 이해창)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을 대상으로 마을 입구에 방역초소를 마련해 자체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20여명의 경로당 회원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방역 자원봉사에 나서 편성된 근무시간에 따라 교대하면서, 마을 입구에서 연휴기간중 마을로 들어서는 모든 차량과 출입 인원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확인 등을 실시했다.
고대리경로당 회원들은 2020년 9월 추석 연휴와 2021년 2월 설 연휴 당시에도 자체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해창 경로당회장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다함께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회원들이 자진해 나섰다”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고맙고, 자체 방역활동에 기꺼이 협조해준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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