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드랍 올여름 매출 219억원…약 40% 상승률 기록
에그드랍 올여름 매출 219억원…약 40% 상승률 기록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9.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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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드랍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약 40%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총 2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에그드랍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약 40%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총 2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에그드랍의 배달 플랫폼 프로모션과 ‘머랭버거’가 소비자를 사로잡으며 회사 매출이 날개를 달았다. 에그드랍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약 40%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총 2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에그드랍은 지난 6월 61억 2천5백만원, 7월 74억9천만원, 8월 83억1천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에그드랍은 이번 매출 성과 원인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택근무 증가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의 호응이 지배적이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에그드랍은 지난 6월부터 배달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병행하며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결과적으로 에그드랍의 지난 6월 배달 매출만 30억원을 기록했고, 7월은 그보다 45.2% 증가한 44억7천만원, 8월에는 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순 매출의 최소 절반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으로는 60% 이상 뛰었다.

에그드랍 노영우 대표는 “에그드랍은 간편함을 추구하면서도 맛과 영양, 비주얼까지 중요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모두 사로잡아 코로나19 시대에도 계속적인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체 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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