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IGICO 정체성’ 강조…업무용 전기차 디자인 변경
KT, ‘DIGICO 정체성’ 강조…업무용 전기차 디자인 변경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09.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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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적용되는 KT 업무용 전기차량의 모습(사진=KT)
새로 적용되는 KT 업무용 전기차량의 모습(사진=KT)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가 업무용 전기차 1000대의 외부 랩핑 디자인을 전면 변경한다. KT는 이번 디자인 변경은 앞서 지난 7월 시행한 ‘자동차 랩핑(Wrapping)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적용한 것으로, KT의 ‘디지코(DIGICO, Digital Platform Company)’라는 정체성을 가장 잘 구현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DIGICO 디자인으로 랩핑된 KT 업무용 전기차를 촬영하고 이를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는 ‘파파라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발표는 10월 15일이다. 당첨자에게는 AI호텔 숙박권(1명), AI로봇레스토랑 식사권(4명) 등이 제공된다.

KT 신훈주 상무(미래가치추진실 기업이미지제고P-TF)는 “신진 디자이너들과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진행했다”면서 “KT가 추구하는 ‘DIGICO’의 의미를 업무용 전기차 랩핑 디자인으로 담아내 고객들과 함께 DIGICO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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