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21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노인일자리 대상
복지부 ‘2021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노인일자리 대상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1.10.01 13:14
  • 호수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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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열린 ‘2021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양성일 복지부 1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9월 27일 열린 ‘2021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양성일 복지부 1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익산시‧전주시‧청도군‧부안군지회 등 최우수상

재능나눔 고양시덕양구지회 등 6곳 최우수상 

[백세시대=조종도기자] “노인일자리는 노인의 경험과 연륜을 사회에 나눌 수 있게 하며, 개인과 사회를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닷새간 ‘2021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만 60~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근로 기회를 제공해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82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주간 첫날인 27일 오후에는 ‘경험은 나눔, 일자리는 이음’이란 주제로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우수 광역지자체로는 경기도가 대상을 수상했고, 인천시와 전북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초지자체로는 전북 전주시와 경남 창원시가 대상을, 전북 익산시, 경기 고양시 등 7곳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익활동+사회서비스’ 부문에서는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를 비롯한 5곳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익산시지회‧전주시지회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익활동+시장형사업단’ 부문에서는 강원 태백시지회가 최우수상을, 강원 양구군지회, 경남 통영시지회, 충남 보령시지회‧공주시지회 등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공익활동’ 부문에서는 경북 청도군지회, 전북 부안군지회가 최우수상, 충북 영동군지회가 우수상을 받았다. 

▶경남연합회는 시니어인턴십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천 남동구지회는 시장형사업단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시니어인턴십 장려상을 받았다. 서천군지회도 시니어인턴십 장려상을 차지했다.

▶재능나눔활동 부문은 대한노인회가 독차지했다. 경기 고양시덕양구지회, 경북 군위군지회, 전북 남원시지회, 전남 고흥군지회, 충남 서산시지회‧홍성군지회 등 6개 지회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대구 남구‧서구‧수성시니어클럽 등이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사업단’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seniorro.or.kr)를 통해 노인일자리 찾기 이벤트, 낱말 퍼즐, 문장 완성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양성일 복지부 1차관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다양한 기업,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일자리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경험을 나누는 일자리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참여 어르신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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