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10월 1일 와촌면 동강리 소재 행복농장에서 와촌면분회(회장 박인덕) 어르신들과 행복도우미가 함께 수확한 고구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회는 지난 3월부터 지역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와촌면분회 주관의 행복농장을 운영하여 봄부터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고구마를 정성껏 재배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구마 캐기, 고구마 선별작업, 박스 포장 등 다양한 작업을 함께 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 주었다.
최재림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들었지만 어르신과 행복도우미들이 함께 한마음이 되었기에 이 사업이 이루어졌다”며 “맛있는 고구마를 드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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