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0.09 2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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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합회가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남연합회가 시군 지회장, 유공자 등과 함께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6번째부터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신희범 경남연합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은 10월 7일 경상남도와 함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1997년 제정된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는 노인의날 기념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하용 도의회 의장,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 노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하여 공로를 인정받은 김상갑 어르신 등 10명이 대표로 참석하여 표창을 수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은 시군에서 전달받는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고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게 된 것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곧 우리의 미래 모습”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희범 회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어 내년에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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