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원예치료 사업 운영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원예치료 사업 운영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0.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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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회가 ‘풀꽃향과 함께 행복가꾸기’ 원예치료 사업을 운영했다.
문경시지회가 ‘풀꽃향과 함께 행복가꾸기’ 원예치료 사업을 운영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10월 5일 모전제일경로당과 매봉송죽 경로당, 10월 8일 중앙동여성경로당에서 ‘풀꽃향과 함께 행복가꾸기’ 원예치료 사업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원예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오감의 감각을 일깨우고,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데 효과가 기대된다. 

경로당행복도우미들은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사전 우울척도검사를 시행해 우울감 정도를 파악했다. 그리고 원예치료를 통해 심리안정과 건강회복을 돕고, 원예식물을 가정에서 반려식물로 계속 키워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감소시키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홀몸어르신이 늘어나고 고독사 등 사회적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반려식물을 친구이자 가족으로 생각하고 함께 지냄으로써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고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정서적으로 도움되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회는 추후 2주간 식물이론 설명과 재료 오감 느끼기, 원예식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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