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제천시지회(지회장 김상조)는 10월 4일 제천시노인회관 별관 2층 대강당에서 9988행복나누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경로당에 제공하고자 9988행복나누미 15명이 3개 분임조로 나누어 경로당 프로그램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정보공유와 유대강화를 위한 분임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작된 동영상은 디지털 강사가 있는 경로당에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9988행복나누미들은 코로나19로 변화된 문화 흐름에 맞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르신들에게 동영상으로 제공해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
김상조 지회장은 “앞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경로당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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