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목포시지회(지회장 조성재) 소속 노인행복나눔봉사 하늘소리우쿨렐레 단원 20여명은 10월 14일 목포시노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지회부설 노인대학(학장 박태순)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봉사단 소개, 치매예방 운동 실습, ‘가을은 예쁘다’ 시 낭송으로 시작됐다. 이어 봉사단은 오카리나 및 리코더 외 4종의 악기를 연주하며 오빠생각, 정든 그 노래 외 12곡을 연주 및 독창, 학춤으로 50여분간 공연했다. 공연자들과 대학생들이 합창을 하는 등 모두가 하나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지회 관계자는 “젊은 날을 회상해 합창하는 등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했다”며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봉사단을 다시 초청하여 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표하셨다”고 말했다.
조성재 지회장 역시 “멋진 무대를 장식해 준 단원들에 감사하다”며 “학사일정에 기회가 주어지면 다시 한번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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