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 영월군지회, 제18대 엄기원 지회장 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강원 영월군지회, 제18대 엄기원 지회장 취임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0.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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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열린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장 취임식에서 엄기원 지회장이 내빈들과 떡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가 엄기원 지회장, 오른쪽이 최명서 영월군수.
10월 15일 열린 엄기원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장 취임식에서 엄 지회장이 내빈들과 떡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가 엄기원 지회장, 오른쪽이 최명서 영월군수, 왼쪽이 김완식 연합회장.

김완식 연합회장, 최명서 영월군수, 손경희 군의장 등 참석

엄기원 지회장 "182개소 경로당 회장들과 긴밀히 소통할 것"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영월군지회(지회장 엄기원)는 10월 15일 지회 내 노년유정 공원에서 제17대 엄인영 지회장의 이임식과 제18대 엄기원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명서 영월군수, 손경희 군의회 의장, 김완식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장을 비롯해 노인회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노인회 사무실 이전 및 노인복지회관 개설 등에 애쓴 제17대 엄인영 회장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노인권익 신장을 위한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영월군 자치행정교육과 최재희 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엄기원 지회장은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지지를 보내 주신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랫동안 지방공무원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임 회장님이 이루어 놓은 반석 위에서 지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복지회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노인복지 증신과 노인들의 권익보호에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182개에 달하는 경로당 회장님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엄기원 지회장은 지난 9월 제18대 지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엄 지회장은 선거에 출마하며 ▲월 5만원의 경로당 회장 수당 신설 ▲경로당 총무 활동수당 지급 ▲'9988 행복나누기' 활동 계획 수립을 통한 건강 및 여가프로그램 실행 등을 약속했다.

1948년생(73)인 엄기원 지회장은 영월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월군 남면장, 영월군 환경보호과장, 하동면장, 영월군의회 사무과장,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 감사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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