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0.18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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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지회가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5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민병수 지회장.
영동군지회가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5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민병수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14일과 15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모범노인, 노인복지선행, 노인복지증진 모범노인, 모범경로당 등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하며 솔선수범하신 어르신 52명에게 표창 및 전수를 진행했다. 

이틀간의 행사에서는 도지사상 2명, 충북경찰청장상 1명, 영동군수상 11명, 영동군의회의장 11명, 국회의원상 11명, 대한노인회장상 1명, 충북연합회장상 2명, 영동군지회장상 9명, 모범경로당 4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료법인 조윤의료재단 영동병원 윤왕영 이사장이 영동군지회와 영동군노인복지관에 각각 500만 원씩 1000만 원을 후원하는 전달식도 열렸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격려사에서 “노인의 날을 축하드린다”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서 어르신들과 얼굴 마주 보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어르신들 모두 건강관리 유의하여 100세를 사시도록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민병수 지회장은 “노인의 날 잔치를 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방역수칙에 따라 49명 이상이 모일 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양일간에 표창장을 전달한 점 양해 부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의 의미와 우리의 역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독감예방접종 꼭 맞으시고 코로나 3차 예방접종 예약도 하시길 바란다”며 “수상자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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