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오산시지회 조재웅 지회장이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오산시에서 10월 1일 진행한 표창 수여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재웅 지회장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노인 및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와 오산시지회장으로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여 타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2016년 5월부터 오산시지회장을 맡아온 조 회장은 그간 경로당 텃밭 가꾸기 및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을 적극 권장하며 경로당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켰다. 경로당 개설이 취약했던 부락에 경로당을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112개소의 경로당에 머물렀던 경로당 수가 132개소로 확대됐다.
또한 교통안전지킴이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노인들에게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하신 조재웅 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며 수상을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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